2020.09.17. 20년도 교협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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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21-02-25 16:23 | 조회1,195회첨부파일
- 20200917_20-5-20년 교협활동.pdf (363.9K) 74회 다운로드 DATE : 2021-02-25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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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중앙대학교 교수님들께
최근 일부 교수님들께서는 “교협이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교수노조 설립 이외에는 도체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느냐?” 등 교협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협에서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추진했던, 그리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첨부한 파일에는 보다 상세한 내용이 있사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1. 정년보장 탈락자 재임용 제도 개정 및 폐기: 정년보장 관련 규정의 적법한 방향으로의 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협은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2. 업적평가 및 정년보장 제도 개선: 올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시작될 노사협의회에서 이를 주요의제로 삼아 학교법인과 본부에 대한 개정을 요구할 것이며, 중대교수노동조합(이하 중교노)과의 연대를 통해 연봉제 폐지 및 호봉제 부활을 비롯하여 각종 부당한 교원 평가제도들의 전면 개정을 목표로 단체협약을 추진할 계획
3. 교무위원의 책임행정을 보장하는 평가제도 운영:
4. 고위 공직자 대학원 특혜 입학 문제: 총장의 사과 및 관련자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지 않을 경우에는 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도할 것입니다.
5. 대학원 회계전공 입시의 심각한 절차 위반 문제: ‘고위 공직자 대학원 특혜입학’ 문제와 더불어 가장 공정해야할 중앙대 입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 중대 사안으로 교협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협은 교협차원에서 진상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학생에 대한 구제책 마련은 물론 관련자 고소 고발과 향후 대학원 입시 절차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6. 경영/경제 계열 탑저널 문제: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경영/경제 계열 교협 임원을 중심으로 교협 차원의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법적 대응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7. 별정제 교수 재임용 제도 개선: 교협은 중교노와의 연대를 통해 향 후 진행될 중교노와 학교법인과의 단체협약에서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재임용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위 향상까지 포함하는 획기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8. 절차가 무시된 개방이사 및 추천감사 추천 문제 제기: 교협은 민주적 절차를 통한 개방이사 및 추천감사 선출을 위해 추후에도 다각도의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9. 노사협의회 구성 및 교수노동조합 설립: 노사협의회는 노조와는 구별되는 또 다른 강력한 법적기구입니다. 교협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노사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노사협의회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교원을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선출을 위한 전체 교수님들 대상의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협이 주도하여 교수노동조합인 중교노를 설립하였고 현재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0. 총장선출제 도입: 총장 선출제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교협은 중앙대학교의 발전과 민주화, 교권 확립 등을 통해 교수가 교수답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추후 중교노의 기능이 활성화되면 전체 교수님들의 의사에 따라 교협의 존재나 역할에 변화가 올 수도 있겠지만, 그 때까지 교협은 중교노와 상호 협력, 보완하여 중앙대학교와 교수님들의 희망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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