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교협 일정과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0대 교협은 2025년 2월 24일 회계감사를 투명하게 마치고 2월 26일 정기총회를 끝으로 20대 교협 회장님 및 대의원님들의 임기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현재는 제21대 교협 대의원 및 임원진을 재구성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3월에 각 단과대학에 협조를 요청하여 단과대학별 21대 교수협의회 대의원 선출이 4월 11일에 완료되면 대의원 회의를 통해 향후 2년간의 주요사업 안건을 확정하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대의원 회의에서 교협의 설립 목적 및 비전에 부합되는 현실적인 안건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모아주실 대의원 선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교협은 684명의 교수회원분이 계시고 2024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회비는 8886만원, 지출은 7284만원으로 2024년 결산 잔액은 1억 8574만원입니다. 주요 지출은 사업비(4231만원), 업무추진비(1560만원), 운영비(774만원), 회의비(708만원) 순입니다. 4월 이후 대의원 회의를 통해 주요사업 지출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등록 시 약속드렸던 (1) 교수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교협통신, 설문, 전문가 검토 지원), (2) 연구 및 강의 환경 개선(연구지원, 합리적 개강 요건 및 조교 지원), (3) 교수 복지 및 급여 향상(전문가 활용 및 노조 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개학 후 캠퍼스에서 여러 교수님들이 주시는 의견을 꼼꼼히 경청하고 있습니다. 교협 대표 이메일 또는 향후 선출될 대의원을 통해서도 거리낌 없이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12일 

제21대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김태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