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6. <재벌 갑질 폭거>를 규탄하는 이번 주 교수협의회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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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8-01-05 14:39 | 조회1,50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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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갑질 폭거>를 규탄하는 이번 주 교수협의회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도 어느 덧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방학 중이기는 하지만 교수협의회는 우리 학교의 ‘재벌 갑질 폭거’에 대한 규탄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주 총장의 메일을 받아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김창수 총장은 법인의 재벌 갑질 폭거 식 총장 지명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교수협의회 활동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총장 기자간담회에서 항의 시위
오늘 김창수 총장은 12시에 102관 University Club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기자들에게 통보하였습니다. 총장 연임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총장의 태도에 항의하여 교수협의회 임원과 대의원들은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102관 1층에서 이에 항의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간이 있는 교수님들께서는 102관 앞으로 오셔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부총장 및 학장들 항의 방문
교수협의회는 부총장들과 학장들에게 교수 93% 여론을 짓밟는 법인의 편에 함께 서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난 주말까지 사퇴의 의사를 밝힐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또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사퇴의 의사를 밝힌 교무위원이 없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오늘 항의 시위 이후, 부총장들, 특히 학장들을 항의 방문하여, 지난 주 교수협의회가 제시한 세 가지 질문들, 즉 ①교수 93% 여론을 수용하는지, ②법인의 재벌 갑질 폭거를 수용할 것인지, ③학장직을 유지할 것인지를 묻고자 합니다. 학장들께서는 방문 요청을 드릴 때 회피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 총장 일방 지명 항의 포스터 게시
지난 주말에도 안내 드렸듯이, 법인이 총장을 다시 일방 지명한 데 항의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두 가지 방식을 제작하여, 일단 교수협의회 대의원을 중심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 교수님들의 항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 포스터를 교수님들 연구실 문에 부착해 주시는 것입니다.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문안 중 어느 것을 원하시는지(또는 둘 다 원하시는지)를 알려주시고 교수님 연구실의 동과 호수를 알려주시면 교수협의회에서 대신 게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교수협의회 송년의 밤 개최
이번 2학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 학기 어떻게 지내셨는지 말씀도 듣고, 최근 교수협의회가 주도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도 들어보기 위해 교수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여러 가지 활동으로 너무 늦게 알려드리지만, 내년 한 해 중요한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시간을 내셔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8일(목) 17시 옹골진 치킨(정문 앞 만선횟집 맞은 편)입니다.
2017. 12. 26.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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