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중앙대학교 교수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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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대학신문에서 주관하는 총장선출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대학신문 기사이며 첨부한 서류는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파일입니다.

  타 대학 교수님들께서 생각하시는 것도 저희 중앙대학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이 법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임명된 능력 부족한 총장들이 법인 눈치나 보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전근대적이며 비민주적인 상황이 종료가 되어야 하는데 모든 것이 쉽지 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제 1학기도 거의 정리된 시점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방학 동안 그 동안 부족하셨던 연구활동과 개인적인 휴식의 시간도 가지셔서 활기찬 2학기를 맞이 하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교협에서는 방학 중에도 학교와 관련된 소식들을 틈틈이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협 활동을 지지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17대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방효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