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교협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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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7-04-10 18:27 | 조회1,29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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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는 일방적 전공개방정책을 중단하고, 학생, 교수들과의 소통에 나서라
지난 4월 7일 교무위원회는 공대, ICT공대, 경영경제대, 생공대 등 4개 단과 대학의 2018년 전공개방정책 시행과 사회대학 등의 자율적 방안 시행에 의견을 모으고, 이번 주 화요일인 4월 11일 공식 의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는 전공개방 정책의 전면 백지화와 협의체를 통한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요구하는 학내구성원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한 행위다.
교수협의회는 수차례에 걸쳐 전공개방정책의 즉각적 중단과 대표자회의를 통한 논의를 요구하였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 또한 전공개방제도 전면 백지화, 학생-교수-본부의 3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더구나 2018년 전공개방정책의 대상이 된 단과대학에서조차 합의의 무효를 주장하는 평교수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수협의회는 중앙대학의 발전과 우리로부터의 민주주의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대학본부에 요구한다. 대학본부는 일방적 정책 추진을 멈추고, 대표자회의를 통한 대화에 나서달라.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하며 민주주적 절차에 의한 논의에 나설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학내 구성원들이 어렵게 내민 손길을 부디 맞잡아주기 바란다.
2017년 4월 10일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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