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교협 활동 보고서(3)_총장의 무대응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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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7-12-14 18:32 | 조회1,113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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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
활 동 보 고 (3)
문서번호 2017-03 (2017. 07. 11.)
1. 지난 6월19일 교수협의회 주도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와 대학 각 주
체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해 왔다. 많은 구성원들이 ‘주작대’로 몰린 것에 대해 깊은 상처
를 받았고, 진상 조사마저도 ‘조작’된다면 우리 대학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조작의 실체가 밝혀지는 대로 전 중앙인에게 보고가 이루어질 것이다.
2. 한편 7월 4일, 대학 본부가 일방적으로 5명의 위원을 선정한 ‘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
하여 단 이틀 만에 조사를 끝내고 7월 6일 활동 종료를 선언하였다. 직원, 기획처장 등
관련자와 면담을 하였으나 본질적인 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조사 결과 역시 교
협과 노조 대표가 빠진 형식적인 설명회를 하는데 그쳤으며 총장단의 기존 입장과 전혀
다르지 않다. 교수협의회에서 누누이 지적했듯이 실무자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식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총장단의 정당화를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음
을 보여주는 것이다.
3. 교수협의회 주도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7월 4일, 우리 중앙대학교가 명예를
회복하고 학생, 교직원, 교수들이 마음속에 입은 상처를 치유하려면 총장단 협조가 무엇
보다 필요하기에 총장단 및 대학 본부의 무조건적인 조사 협조 및 아래 자료를 7월 7일
(금) 오전 10시까지 제출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1)QS 사태에 대한 자체 조사 보고서 (재단 보고용 등)
(2)대학 본부가 QS 본부에 보낸 보고서
(3)QS평가 준비를 위한 예산, 집행 결과 등
(4)대학 본부의 조사 협력 담당자(연락책) 지정
4. 이러한 교협 주도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대하여 총장단은 무대응으로 일관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는 총장단의 행태에 분노
하며, 다시 한번 무조건적인 조사 협조를 촉구한다.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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