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본부QS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보고에 대한 교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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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7-12-14 18:34 | 조회1,270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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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QS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보고에 대한 교협 입장
-본부QS진상조사위원회는 결국 총장단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조직이었나?-
2017년 7월 12일 오후 본부가 구성한 QS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진상조사결과 보고를 다음 주 학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겠다는 안내가 왔다. ‘QS평가 조작’ 사태 발생 이후 교수협의회는 정당성과 객관성이 확보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진상조사를 진행할 것을 대학 본부에 수 차례 요청을 하였다. 본부는 교협 요구를 묵살하고 본부가 지명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단 이틀에 걸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7월 6일에 발표하였다. 보고 내용은 책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 행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교협 예측과 정확하게 일치하였다. 교협은 더 이상 대학본부가 QS사태에 대해 더 이상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할 의지가 없으며, 총장단은 교육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도 포기하고 있음을 거듭 확인하였다.
이에 교협은 대학본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대학 본부가 주도하는 ‘조사위원회’는 결국 ‘QS 평가 조작’이라는 범죄사실을 묵인하기 위한 기구임이 명백해졌으므로 더 이상 본부QS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로 모든 것을 덮으려고 하지 말라.
2. 총장진은 ‘QS 평가 조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이러한 교협 요구가 또 한번 묵살된다면, 교협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이번 사태로 그 위상과 기능이 추락할 대로 추락한 중앙대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
2017년 7월 13일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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