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5. 중앙대 교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성균관대학교 민교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9-04-10 16:22 | 조회1,410회첨부파일
- 20180105_성균관대민교협_중앙대 교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pdf (40.5K) 61회 다운로드 DATE : 2019-04-10 16:22:24
관련링크
본문
<성균관대학교 민교협에서 보내온 중앙대 교협 지지 성명서입니다>
중앙대 교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우리 성균관대 민교협은 참담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중앙대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성균관대 민교협은 교협 등 중앙대 구성원들의 대학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적극지지 · 연대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두산 재벌은 중앙대인들의 자존심과 긍지를 짓밟으며 시대착오적인 적폐를 양산하고 있다. 두산 재벌은 즉각 총장 재선임을 철회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민주적 총의가 반영되는 총장 직접선출제를 수용하라.
2. 시대가 바뀌고 교육부의 정책기조가 대학 공공성 강화로 전환했음에도, 저같은 횡포가 가능한 이유는 돈이면 다라는 대학의 타락과 대학마저 지배하고 있는 재벌의 반사회적 ‘갑질’에 있다. 대학을 대학답게 운영할 의사와 능력이 없는 재벌은 학원을 떠나라.
3. 학내외의 여론이 따가움에도 사학 재단의 막무가내식 전횡이 여전한 이유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기의 잘못된 고등교육 정책 탓도 크다. 교육부는 이런 사실을 맹찰하여, 사학의 혁신과 적폐 척결을 위해 만든 <사학혁신추진단>과 <사학혁신추진위원회>를 보다 철저히 운영하고 사학법 개정에 나서 미진한 교육개혁에 박차를 가하라.
2018년 1월 5일
성균관대학교 민교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