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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명의로 발표되는 성명서를 수록하는 공간입니다.

0414 협의체 구성과 논의 진행에 대한 교수협의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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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5-09-05 15:36 | 조회2,2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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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구성과 논의 진행에 대한 교수협의회 보고


학사구조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어려움 끝에 구성되어 모임을 가졌습니다. 4월 9일 첫 예비모임이 있었으나, 위원이 확정되지 않아 사실상 첫 모임은 어제 4월 13일 있었습니다. 협의체의 명칭은 <중앙대 학사구조 개편 대표자 회의>로 정해졌습니다.

이 협의체에 참가하는 교수대표 위원은 모두 14명(단과대 대표 13명 + 교협대표 1명)으로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문대학 손준식(역사)
자연과학대학 황승수(수학)
공과대학 최영(기계)
창의ICT 공과대학 송상헌(전자전기)
사범대학 강태중(교육)
사회과학대학 유홍식(미디어커뮤니케이션)
경영경제대학 위정현(경영)
약학대학 이재휘(약학)
생명공학대학 장문백(동물생명공)
의과대학 김동석(기초)
예술대학 김영호(미술)
체육대학 김재우(스포츠과학)
적십자간호대학 권혜진(간호)
교수협의회 이강석(생명과학)

추천된 교수들은 대부분 교수협의회에서 단과대 대표로 추천한 분들입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대표가 교체된 곳도 한 곳 있었습니다. 교수협의회의 의사를 존중해 준 학장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학생 대표위원은 서울과 안성 캠퍼스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모두 4명이 참가하고, 직원 대표위원으로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가합니다. 본부에서는 12명의 보직교수들이 본부대표위원으로 참가한다고 합니다.

어제 논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협의되었습니다.

1. 이 협의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독립적 지위의 위원장을 추대한다. 위원장은 교수, 학생, 직원, 본부 전체의 견해를 아우르고 조정할 수 있는 교수로 하며, 교수 대표위원의 추천을 받아서 정한다. 위원장의 추대 과정에서 착오가 있어 추대가 지연되었다. 위원장이 추대될 때까지는 일단 위원장 직위를 공석으로 두고, 교수 대표 부위원장과 본부 대표 부위원장을 선출해 협의체를 운영한다. 교수 대표 부위원장에는 강태중 교수가, 본부 대표 부위원장에는 박상규 행정부총장이 선출되었다. 당면 현안인 입시요강 논의는 두 부위원장이 주도해 합의안을 만들고, 학사 구조 개편에 관한 논의는 추후로 위원장을 확정해 위원장이 주도하도록 한다.

2. 협의체의 논의가 시작된 상황에서 수요일에 교무위원회를 바로 열어 학칙개정안을 심의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 총학생회와 학생 구조조정 공대위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협의체에서 학칙개정안에 담길 2016년 입시 모집요강의 기본 방향이 정해진 이후에 교무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칙개정안을 심의하도록 하고, 수요일로 예정된 교무위원회는 연기한다.

3. 2016년 신입생 모집요강에서는 현재 학과 체제의 기본 틀을 흔들지 않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전공예약제의 비율을 정하되, 구체적 비율은 단과대별 상황을 고려해 협의체에서 결정한다.

4.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입학모집요강과 관련된 입학자료를 회의 전 또는 회의에서 공유하고, 학칙개정안에 대해 지금까지 제출된 의견도 자료로 제출해 검토하기로 한다.

5. 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은 회의록으로 작성하고, 회의록은 참가 대표들의 회람을 거쳐 최종본을 공개한다.

협의체에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선진화’나 ‘광역화’ 같은 용어는 사용하지 않고, 일단 모집요강의 기술적 문제만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협의체의 다음 회의는 4월 16일(목) 저녁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의견이 있으시면 단과대 대표들께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의체는 이제 첫발을 내딛었고,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교수님들의 깊은 관심이 있어야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5. 4. 14.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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