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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존경하는 중앙대학교 교수님들께,

 


제17대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방효원입니다. ​​​​​​​​ 


 

 2008년 두산이 중앙대학교 법인을 인수한 이후 중앙대학교는 수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일부 있었겠지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산이 중앙대학교 법인을 인수한 후 있었던 ‘학문단위 구조조정’은 대학이 ‘대학다움’을 포기하고 취업학교로 전락되기를 요구하는 첫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대학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포기하기를 강요하는크고 작은 시도들이끊임없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대학 말살 계획은 2015년 시도되었던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안’ 발표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이를 저지하고 중앙대학교가 최소한의 대학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용성 전이사장과 박범훈 전총장이결탁하여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중앙대학교를 밑이 보이지 않는 수렁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다행이 이들의 불법행위는 만 천하에 밝혀져 이에 대한 처벌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중앙대학교의 명예는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이제 중앙대학교는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시기입니다.하지만 지금과 같은 법인의 태도가 변화하지 않는 한 중앙대학교 구성원들이 바라는 진정한 중앙대학교의 발전은 요원할 것입니다.제가 취임 시 교수님들께약속 드린 사항은 진정한 ‘교권확립’이었습니다.진정한 교권은 무엇일까요? 물론 각자가 취한 환경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최소한의 교권은 교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을 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자유롭게 교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앙대학교 법인은 이를 부정하고 학교 순위를 올리기 위한 연구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을 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교협회장을 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것들을 법인에 요구하고자 합니다.

 

1. 법인은 교수를 진정한 학교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인정하고, 중앙대학교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장, 단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대화의 장에 나서라.

 

2. 법인은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서 기업식 운영을 해 온 것을 진정으로 사과하고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인 총장선출 제도를 수립하라.

 

3. 민주적인 총장선출 제도를 통해 선출된 총장에게 학교 운영의 전권을 부여하고 법인은 법인으로서의 역할만을 하라.

 

4. 사립학교법에의해법인이책임져야할건축부채에대한납득할만한상환계획을구체적으로밝혀라. 

 

 

 

교수님들께

 

중앙대학교가 정상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인의 획기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합니다. 더 이상기업식 발전 모델이 아닌 대학다운 대학 발전 모델을 가져야 합니다. 더 이상 언론사의 순위 경쟁에 눈치보지 않고 대학이 대학다운 모습으로 평가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협은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며, 법인이 진정한 학교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이 이러한 결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입니다.

 

감사합니다.

 

중앙대학교 제17대 교협회장 방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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